[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새 앨범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만든 앨범이라고 털어놨다.
디즈니+가 슈가의 로드무비 'SUGA: Road to D-DAY'의 다큐 스포 영상을 공개했다.
'SUGA: Road to D-DAY'는 세계를 빛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슈가의 새 앨범 작업기이자, 전 세계 여러 도시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지금 현재 음악을 통해 새롭게 하고픈 이야기를 찾아가는 슈가의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SUGA: Road to D-DAY' 속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슈가가 직접 다큐멘터리를 스포 하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높인다.
첫 번째 '다큐멘터리의 시작' 키워드에서는 슈가의 제안으로 앨범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SUGA: Road to D-DAY'가 시작되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개되지 않았던 3년간의 음악 작업 기록들과 함께 새 앨범 제작의 상세한 과정이 담겨있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평창' 키워드를 통해 평창에서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한 송 캠프(SONG CAMP)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슈가는 "놀 듯이 작업을 한다"라며 뮤지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겁게 곡 작업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고 전했다.
'고민' 키워드에서는 슈가의 생각과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이번 다큐는 고민이 많이 담겼다. '어떠한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을 했다. 방탄소년단 앨범 전체에 거의 다 참여를 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졌다. 할 이야기를 다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내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얼마 없어졌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할 때는 오히려 심플하다. '어거스트 D' 앨범은 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과거의 슈가에 대한 이야기는 입이 닳도록 해서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었다. 서른에 접어들면서 했던 고민은 거의 다 해소가 됐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 고민했고 그 안에서 답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라며 앨범을 완성시킨 소회를 전했다. 앨범을 통해 전할 이야기와 장르적인 변화 시도,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도전이 있었기에 솔로 앨범 'D-DAY'는 완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슈가는 "고민은 필연적이다. 건강한 고민들은 큰 자양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동시기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에게 진심이 담긴 공감을 표했다.
'30살'에 대해서는 "30살까지 음악을 할 줄 몰랐다. 운좋게 음악을 했고 활동을 이어나가지만, 아이돌 수명은 7년이라고 많이 한다. 수명이 길지 않은 작업이다. 서른이 된 이 앨범을 작업하게 된 시점부터 고민이 많았다. 랩을 해왔고 곡을 써왔기 때문에 '언제까지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랩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작년에 많이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른이 되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는데, 나이만 먹어가는 거더라"고 웃으며 "어릴 적 서른살 삼촌들은 어른인데 난 아직도 아인것 같다. 서른이 임팩트가 있지 않았다. 즐거운 30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DAY' 키워드에서는 앨범의 의미와 메시지를 공개했다. 슈가는 "'떠다니는 말들로부터 자유로워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는 이야기로 새 앨범 'D-DAY'를 정의했다.
'SUGA: Road to D-DAY'는 디즈니+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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