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분야 일대일 전문가 무료 상담
‘2023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 홍보 포스터ⓒ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일대일 무료 상담을 해주는 ‘2023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는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등 분야의 일대일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팔달구 효원로249번길 38) 상담실에서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1명 당 30분 이내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법률 상담은 매달 넷째 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 오전, 행정 상담은 첫째·셋째 주 수요일, 부동산 상담은 둘째 주 수요일, 노무 상담은 넷째 주 수요일, 세무 상담은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행정·노무·부동산·세무 상담은 예약 없이 오후 2~4시에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변호사, 공인중개사, 행정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 상담위원들이 무보수로 상담을 해준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상담위원 13명을 위촉했다.
분야별 상담 내용은 △법률 : 민사(가처분·손해배상 등), 형사(재산·금융·성범죄 등), 가사(이혼·상속 등) 등 △행정 : 각종 인허가, 출입국 민원, 비영리단체법인 설립, 토지 보상, 내용증명, 행정심판 등 각종 행정 업무 △노무 :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 재해 등 △부동산 : 주택·상가 임대차 계약 등 △세무 : 양도·상속·증여세, 조세불복, 절세 컨설팅 등이다.
상담 위원별 전문 상담 분야는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률 상담 예약은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지원센터의 무료 상담이 청년들이 고충을 해결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