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검찰 수사 사실관계 확인 먼저". 송 전 대표 자진 탈당은 "너무 이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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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정성호, "검찰 수사 사실관계 확인 먼저". 송 전 대표 자진 탈당은 "너무 이른 얘기“

폴리뉴스 2023-04-18 11:02:44 신고

이재명 대표와 이야기 하는 정성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표와 이야기 하는 정성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로 기본적인 사실 관계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송영길 전 대표 책임론에 대해서는 "너무 이른 얘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이 일체의 어떤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거기에 따른 사법적인 절차를 밟아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실시하는 자체 조사로는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도 토로했다. 

이어 "어느 정도 수사가 구체화된다고 하면 당에서도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LH의 정보 유출과 관련된 부동산 투기가 조사됐을 때 자진 탈당을 권유한 사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 당시에도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드러났을 때 당에서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며 "(돈봉투 의혹도) 구체적으로 특정이 되고 수사가 돼야 될 문제"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의원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정 의원은 "검찰이 압수한 휴대폰에 보관된 녹취 파일이 어떻게 공개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라며,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돈봉투 의혹 핵심으로 지목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선 "송 전 대표는 몰랐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당대회에 대표가 관여하고 보고받고 할 시간이 거의 없다"며 "전체적으로 보면 금액이 크지만 대개 실무자들의 차비, 기름 값, 식대 이런 정도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구체적인 금액, 또 주고받았다는 걸 알았다면 송 대표가 용인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 전 대표가 자진탈당으로 당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와 관련해서 "너무 이른 이야기다"라고 선을 그으며, "어쨌든 당의 대표였던 분이고 본인과 관련된 전당대회에서 일어난 문제이기에 들어오셔서 입장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며 조기 귀국을 촉구했다.

친이재명계도 이번 일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당시 이재명 지사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절대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친명계) 의원들의 의견이었다"라며, "각자 친소관계에 따라서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도와주더라도 조용하게 해라라고 했다"고 일축했다.

정성호 의원은 소위 '7인회'의 맏이 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7인회 멤버 일부가 돈봉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해선 "그 진술이 검찰에서 나왔다던데 차라리 검찰에서 그냥 발표를 하라"면서 "이런 식으로 흘리는 건 기획적인 행태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는 모르지만 제 주변에서 돈 봉투를 받고 전대에 개입하고 관여하고 했던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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