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무기력증, 갱년기..' 프로포폴 물의 빚었던 휘성이 오랜만에 공개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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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무기력증, 갱년기..' 프로포폴 물의 빚었던 휘성이 오랜만에 공개한 근황

뉴스클립 2023-04-18 10:0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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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휘성 인스타그램
MBN 뉴스/휘성 인스타그램

프로포폴 투약으로 큰 비난에 휩싸였던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휘성은 "우울증 무기력증 남성갱년기 박살내기"라고 글을 덧붙였다.

휘성, 근황 셀카 공개.. "우울증, 무기력증"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사진 속 휘성은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모자를 쓰고 브이 포즈를 하고 있었다. 그는 운동을 막 마친 것 같이 땀에 젖어 있는 모습이었다.

휘성의 근황 사진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우려를 보냈다. 이들은 "우울증이 심하신 건가요", "갱년기 아니에요!",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살이 쏙 빠졌어요", "휘성님 화이팅", "우울증 무기력증 잘 극복하시길", "힘내세요" 등의 말을 보냈다.

휘성,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19년 기소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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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9년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인정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0년 4월, MBN 측은 휘성이 약물을 직접 구입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휘성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 뒤, 다른 남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검은 봉지를 건네받았다.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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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측은 당시 이 영상을 두고 "휘성이 수면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지기 직전,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해당 약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주고 받는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에서 휘성은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 데뷔' 가수 휘성이 걸어온 길

MBC '음악캠프'
MBC '음악캠프'

한편 휘성은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다. 그는 2002년 1집 정규앨범 'Like a Movi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당시 타이틀 곡 '안 되나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발매한 2집 'It's Real' 은 지상파에서 6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4년 발표한 3집 'For the Moment' 역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그 후 2005년 발표한 4집 'Love... Love..? Love...!'를 끝으로 2006년 소속사를 '오렌지쇼크'로 이적했다. 휘성의 대표곡으로는 '안 되나요', '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인썸니아', '사랑 그 몹쓸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Special Love' 등이 있다.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현재 휘성은 본인이 직접 설립한 RealSlow Company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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