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사랑꾼' 사야가 심형탁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18살 연하의 일본인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청청패션'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사야가 처음 한국에 와 먹었다는 추억의 음식인 닭한마리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면서 심형탁은 "사야가 3명을 낳자며. 2명도 괜찮지 않냐"는 이야기를 꺼냈다. 심형탁의 말에 사야는 "파이팅"이라고 받아쳐 패널들을 웃게 했지만, 심형탁은 단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 '소통 오류'가 나타났다.
또한 사야는 "심씨(심형탁)가 힘들면 어쩔 수 없지"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자녀 문제가 언급되자 사야는 "내가 아기해도 괜찮네. 심씨 딸. 심 씨가 빨리 결혼했으면"이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심형탁은 "내가 빨리 결혼했으면 사야같은 딸이 있겠다고?"라고 되물었고, 사야는 "18살이면"이라 긍정했다. 이에 심형탁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진심으로 서운해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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