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이영재 기자] 카카오가 오는 20일까지 쇼핑탭 개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인기 뷰티·식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이벤트 참여 시 쇼핑포인트도 증정한다는데요. 특별한 혜택을 더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 △네이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생중계 나선다 △KISA, 안전한 개인 간 전자거래를 위한 가이드북 발간 등 17일 주요 IT업계 소식들을 담았습니다.
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탭 개편 프로모션 진행
(사진=카카오)
카카오 커머스CIC는 17일 카카오톡 ‘쇼핑탭’ 개편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 개편을 기념해 17일 오후 5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총 4일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워진 쇼핑탭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추가 증정·할인 특가·공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에서 특별한 혜택을 더한 특집 라이브를 방송한다. 동서식품 라이브에선 카카오 단독으로 스타벅스 RTD 런치백을 선보인다. 휩드는 카쇼라 론칭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세안밴드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총 10개의 주요 뷰티·식품 대상,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를 카카오 쇼핑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인기 뷰티 및 식품 기획전도 연다. 맥, 입생로랑, AHC 등 기초∙색조부터 바디케어 제품까지 인기 뷰티템을 만나볼 수 있다. 달바 선크림, 베네피트 틴트, 프레쉬 핸드크림 등은 1+1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식품 카테고리에선 가공식품과 농수산식품 등을 최대 93% 할인가로 판매하며, 쇼핑하기 내 150여 개 식품을 대상으로 선착순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쇼핑탭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쇼핑탭 개편 소식을 공유한 이용자들에 쇼핑포인트를 지급한다. 4일간 매일 3회씩 참여 가능하며, 최대 5천 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3월 말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쇼핑탭을 새 단장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더욱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박지영 카카오 커머스기획팀장은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쇼핑탭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새로워진 쇼핑탭과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이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생중계 나선다
(사진=네이버)
골프 대회 생중계 시청, 선수별 오픈톡 응원, 스코어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네이버가 골프 팬의 커뮤니티로 진화한다.
네이버는 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올해 총 30개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계 함께 보기를 지원하는 오픈톡 △국내 최초 골프 판타지게임 ‘픽N골프’ △공인핸디캡 서비스 ‘N Golf MY골프’ 등으로 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16일 기준 약 3484개를 돌파한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 중 골프는 특히 선수 개인 팬층이 강한 종목으로, KLPGA 시즌 시작과 함께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KLPGA 중계권 확보 이후 오픈톡 내에서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해 좋아하는 선수를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골프 팬들을 겨냥한 공인핸디캡 서비스를 지난 6일 출시했다. 공인핸디캡은 대한골프협회(KGA),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골프협회(R&A) 등 전 세계에서 인정되며 네이버는 대한골프협회, 스마트스코어와 지난 1월 ‘공인핸디캡 사업’ 업무 협약식을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MY골프’를 선보였다.
네이버 스포츠 이용자는 MY골프에서 스마트스코어 데이터 연동 후 간편하게 공인핸디캡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스코어, 평균 스코어, 성별·연령별·지역별 순위, 트로피 컬렉션 등을 통해 객관적 실력을 파악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으며, 일부 공인핸디캡을 요구하는 해외 골프장, 대회에서 이를 증명할 수 있다.
네이버는 ‘MY골프’ 공인핸디캡 발급자 전원에게 김캐디·말본 골프·불스원몰·보이스캐디·자이언트골프여행 등 골프 관련 다양한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시작해 누적 약 100만명이 참가한 국내 최초 골프 판타지게임 ‘픽N골프’ 역시 올해도 시즌2로 진행 중이다. 실제 경기 내용을 기반으로 사용자간 경쟁은 물론 경기 몰입도, 채팅 활성화도 높여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도 KLPGA 출선 선수 6명을 선발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티를 제공 중인 네이버는 경기 중계, 오픈톡을 비롯해 숏폼, 쇼핑라이브, 프로별·키워드별 레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청하는 재미, 함께 응원하는 즐거움을 넘어 보다 다양한 유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색다른 만족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KISA, 안전한 개인 간 전자거래를 위한 가이드북 발간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안전한 개인 간 전자거래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ISA는 개인 간 전자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유형별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을 최초로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주요 유형별 분쟁사례 △개인 간 전자거래 분쟁예방 방법 △중고거래 금지 품목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판매금지 물품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소개 등이 담겼다.
KISA는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자-개인 간(B2C) 전자거래분쟁 뿐만 아니라, 사업자-사업자 간(B2B), 개인-개인 간(C2C) 분쟁 등 모든 이해관계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 위원회로 접수된 개인 간 거래 분쟁신청 건수는 4200건으로 2021년 4177건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품목별로는 의류·신발(15.2%), 휴대폰·통신기기(13.2%), 가전/영상·음향기기(12.3%), 잡화(9.8%), 컴퓨터 및 주변기기(9.1%)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에서 분쟁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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