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리뷰포스터에는 '킬링 로맨스'에서 숨 넘어갈 정도로 웃기다는 평을 얻고 있는 극열지옥 불가마가 배경이다.
조나단 나(이선균 분), 황여래(이하늬), 김범우(공명)의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영화 클라이맥스에 빼놓을 수 없는 조력자 타조까지 함께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포스터에 자리한 'JOHNA NA', 'QUEEN', 받네!'라는 문구는 '화가 난다'는 뜻의 '킹받는다'라는 신조어를 차용했다.
'킹받는다'는 처음에는 '열' 대신 '킹(King)'을 넣어 만든 말로 화가 났다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했다가 점차 긍정적인 맥락이나 장난스러운 Z세대에 맞게 진화한 신조어다.
'킬링 로맨스'는 관객들 사이에서 '킹받는다'는 신조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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