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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마라톤대회 자료사진. |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5㎞ 코스를 끝으로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60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370명 대비 38%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 1250명 ▲5㎞ 4072명 등 총 6040명이 신청했으며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반기문 전 총장 내외도 직접 참석해 개회식뿐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 코스에도 직접 참가할 예정이어서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로 치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명품 코스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에게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또 주로에서는 낙오자 및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는 동시에 의료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아름다운 음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 및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부한 볼거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30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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