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사진=연합)

키아누 리브스 주연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4’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지난 주말 사흘(14∼16일) 동안 관객 49만8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48.1％)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6000여명으로 개봉일인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정상을 지켜왔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22.8％)은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일본 영화로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이 작품은 지난 15∼16일에도 21만4000여 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469만6000여 명이 됐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10.9％)는 3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사흘간 관객 11만9000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48만5000여 명이다.

이하늬와 이선균 주연의 B급 코미디 ‘킬링 로맨스’(5.6％)는 사흘간 관객 6만2000여 명으로 개봉 첫 주말을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했다.


정민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