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엘리,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솔로 앨범 등 전폭 지원”

엘리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EXID 멤버 엘리(ELLY)가 티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엘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엘리의 솔로 앨범 발매는 물론, 다방면으로 본연의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엘리 역시 소속사를 통해 “다양한 협업으로 깊은 인연을 이어온 티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리는 앞서 티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라이비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현 소속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2월 가수 허각과 함께 한 첫 싱글 ‘그 노래를 틀 때마다’로 가요계 입문한 엘리는 2012년 2월 걸그룹 EXID로 정식 데뷔 후 2014년 ‘위아래(Up Down)’로 음원 차트 역주행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아 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덜덜덜’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세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