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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고우석은 이날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홈 경기에 앞서 캐치볼과 실내 훈련을 소화했다.
더그아웃에서 고우석의 캐치볼 장면을 지켜본 염경엽 LG 감독은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면서 "(고)우석이는 다음주 화요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담 증세를 보여 단 1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했다. 우측 어깨 극상근 염증으로 2주 동안 휴식 해야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LG는 시즌 초반 이정용을 임시 마무리로 낙점했다, 그러나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0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LG는 고우석의 등판 간격을 조절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지 꽤 됐지만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느라 이제야 올라오게 됐다. 세이브 상황에 나가지만 연투는 시키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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