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 최종회에서는 무지개운수 멤버들의 위기가 그려졌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골든 소사이어티의 자금 조달에 가담한 뒤 교구장(박호산 분)에게 끌려갔다. 교는 김씨가 탈옥을 시도하다가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할 계획이었다.
장성철(김의성 분)도 독방에 수감된 온하준(신재하 분)과 안고은(표예진 분)을 면회하다 붙잡혔다. 이를 알고 미행한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도 위험에 처했다.
위기의 와중에 그들이 갇혀 있던 창고에 의문의 택시가 도착했다. 여자 운전수(김소연 분)는 산탄총을 들고 무지개운수를 위협하는 범인들을 재빨리 제압했다.
장성철은 여자를 보자 묘한 미소를 지었다. 사실 그는 감옥에 가기 전에 그녀와 연락을 취했었다. A씨는 "요즘 누가 다칠지 아직도 불안하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장성철은 그녀를 "우리 택시기사 첫 기사"라고 소개하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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