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한라일보]대한민국 여자공기권총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오예진(제주여상 3)의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오예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오예진은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본선 576점을 쏘며 전년도 자신이 세운 575점을 갈아 치웠다. 라이벌인 김주리(부산영상예고)와 동점을 이뤘다. 오예진은 결선에서 253.5/ 금메달매치 16점을 쏘며, 8점의 김희영(대구체고)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주리는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예진은 지난해 제15회 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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