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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우리 정부를 위해 열일하는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저열한 공작이 난무한다”며 “최고위원으로서 가짜뉴스와 맞서는 여론전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이번 기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이 얼마나 훌륭한 인재인지, 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강성 팬덤이 얼마나 나라 망신을 시키는지 제대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매체에서 기사를 썼지만 특히 중앙일보에서 좋아요 3000개, 댓글 2000개가 넘었다”라며 “당을 위해서든 정부를 위해서든 열심히 싸우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SNS 활동과 기사 반영도를 정치인을 평가하는 주요 항목으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동의하시죠?”라고 덧붙였다.
장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청년 참모 역할을 했다. 종편 등 방송에서 보수 패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했다.
그는 지난 14일 YTN 인터뷰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에 대한 매사추세츠공대(MIT) 낙방 청원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광기 어린 팬덤으로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합리적인 의혹 제기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이번 사건으로 고등학교 성적이 알려져다”며 “명문 학교(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내신 만점(4년 내내 모든 과목 7점 만점), 미국대학 입학시험에 해당하는 ACT도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로 치면 본인의 스펙 등을 활용해 들어가는 수시 입학이 아니라 정시로 입학했다”며 “이런 의혹 제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한 장관의 딸은 최근 MIT를 포함한 복수의 명문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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