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질 수도 있는 바르사...'메시+레반돕 조합'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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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질 수도 있는 바르사...'메시+레반돕 조합' 볼 수 있나

인터풋볼 2023-04-15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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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적설이 나는 선수들이 합류하면 바르셀로나는 지금보다 더 강력해질 수도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이적설이 나는 선수들이 실제로 합류했을 경우 바르셀로나 선발 명단이 어떻게 구성될지 예측했다. 기존 라인업에 3명이 합류했다. 리오넬 메시(PSG), 일카이 귄도간(맨시티), 이니고 마르티네스(빌바오)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전설이다. 유스인 라 마시아 때부터 약 20년간 뛰며 헌신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고 바르셀로나 공식전 778경기에 나와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봤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고 눈물의 기자회견 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다.

귄도간은 보훔과 뉘른베르크에서 성장했고 2011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다. 도르트문트 중흥기를 이끌었다. 중원 핵심이었다. 패스 능력이 대단했고 순간적으로 전진해 공간을 파고드는 전술 이해도도 좋았다. 2016년 맨체스터 시티로 갔고 7년 동안 뛰고 있다. 30대 중반으로 향하면서 맨시티를 떠난다는 이야기가 많다.

마르티네스는 라리가에서 경험 많은 센터백이다. 키는 크지 않지만 공중볼 획득 능력이 좋고 왼발잡이여서 특수성이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7년 동안 뛰면서 이름을 알렸고 2018년에 아틀레틱 빌바오로 갔다. 소시에다드에 있을 때도, 빌바오에서 뛸 때도 빅클럽 이적설이 계속 나왔다.

셋 모두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메시가 돌아온다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올 것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안수 파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메시가 같이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봤다. 레반도프스키, 메시 호흡은 모두가 기대하는 조합이다.

파블로 가비, 프렌키 더 용이 귄도간과 중원에 위치하고 마르티네스는 수비 핵심으로 떠오른 로날드 아라우호와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지금보다 더 강력해진 라인업이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이적설이 실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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