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주드 벨링엄(20,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영입 관련 질문에 노코멘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레스터시티전 기자회견을 했다. 맨시티는 15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를 한다.
기자회견 중 벨링엄 영입 관련 질문이 나왔다. 맨시티는 벨링엄을 영입할 유력할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여러 팀이 벨링엄을 노리고 있으나 1억 파운드(약 1,623억 원) 이상을 내야 하는 거액의 이적료에 하나씩 빠지고 있다.
리버풀은 포기 선언을 했고 현재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팀은 맨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당 질문에 대한 답하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벨링엄에 대한 어떠한 대답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오히려 “질문 준비를 더 하라”며 “다음 질문”이라고 말하며 피했다.
그는 레스터에 승리해야 EPL 우승에 다가설 수 있다고 보았다. 맨시티는 승점 67점으로 선두 아스널(승점 73점)에 6점 차로 뒤처져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것이다. 맨시티가 잔여 1경기에 승리했다고 가정하면, 두 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그래서 레스터전 승리가 우승으로 가는 분수령이 되리라 전망했다. 그는 “레스터에 패하면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현실은 6점 차로 뒤져 있다. 우리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며 다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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