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산드로 시즌 아웃, 바란 당분간 이탈...매과이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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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산드로 시즌 아웃, 바란 당분간 이탈...매과이어 써야 한다

인터풋볼 2023-04-15 0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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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전 센터백 라인이 당분간 빠지게 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상이 걸렸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21일 세비야 홈에서 펼쳐진다.

마르첼 자비처가 넣은 2골로 앞서가다 타릴 말라시아, 해리 매과이어의 연속 자책골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후반 막판에 자책골이 연속으로 나와 아쉬움을 삼킨 맨유는 리산드로 부상으로 더 타격을 입었다. 후반 40분 리산드로는 혼자서 볼을 몰고 전진하다가 방향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리산드로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부여잡아 큰 우려가 따랐다.

라파엘 바란도 발 부상으로 교체가 된 상황이었다. 주전 센터백 라인 둘이 부상으로 빠져 추후 검진 결과에 이목이 쏠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리산드로는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고 바란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바란도 올 시즌엔 더 못 뛸 수도 있다”고 보도해 맨유 팬들의 우려는 증폭됐다.

맨유는 메디컬 리포트를 내놓았다.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산드로는 발 중족골 골절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 다음 시즌 출전을 두고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세비야전 하프타임에 교체된 바란은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맨유는 남은 시즌을 주전 센터백 라인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시즌 막판 대형 악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개 대회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큰 로테이션 없이 쭉 운영해왔다. 조직력과 경기력은 잘 유지됐지만 리버풀전 대패 등부터 체력 문제 조짐이 보였고 결국 부상자 속출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UEL을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위 경쟁을 하고 있어 센터백 듀오 이탈은 더 뼈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루크 쇼 센터백 이동도 방안이지만 일단 안정성을 위해 전문 센터백 둘을 내보낼 확률이 높다. 불안점을 가진 두 센터백이 맨유 팬들의 불안을 안심시켜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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