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예비 신랑과 결별했던 사연을 공개한 방송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레이디 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4일 "레이디제인과 임현태가 오는 10월 14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1984년생 레이디제인과 10살 차이다.
이에 지난 2021년 9월 6일 방송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한 레이디제인 모습이 화제다.
당시 레이디제인은 "2020년 3월 10세 연하랑 헤어진 게 마지막 연애"라며 "거의 다 연하였던 것 같다. 저랑 성향이 잘 맞는 분들을 보면 연하가 많았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이 말한 당사자는 10세 연하인 임현태로 추측되며 두 사람은 7년 열애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두 사람은 잠시 결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결별 이유에 대해 "제가 나이가 많고 상대가 연하인 경우가 많으니 제가 결혼을 원할 거라고 생각하더라. 저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는데 본인이 먼저 부담을 가진다"라며 "매번 결혼 문제 때문에 연애가 깨지는 게 고민"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 발표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지난 2021년 방송분을 언급하며 임현태가 맞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연애도사'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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