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블랙핑크 로제를 향한 선을 넘는 중국발 루머에 소속사가 대처에 나섰다.
최근 중국 매체들이 블랙핑크 로제가 지인들과 파티를 하면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루머를 보도했다. 그가 찍힌 사진 속에 있던 재떨이가 이유라는 것.
범죄 행위에 해당하는 '마약 루머'이기에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블랙핑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그동안 허무맹랑한 중국발 루머가 종종 국내에도 전해졌다. 연예인 부부의 이혼설, 아이돌 스타의 열애설 등 근거 없는 루머에 국내 스타들의 이름이 이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로제는 블랙핑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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