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둘째날인 15일 시구자로 댄스 크루 '원밀리언'에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영 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마마무', '피프티 피프티', '제이미', '빌리', '에버글로우' 등 많은 아이돌 가수와 그룹 안무를 제작한 박 씨는 나이키, 아디다스, 현대백화점, 3CE, 카스, 버드와이저 등 여러 광고에도 참여했다.
또한 박민영의 'Taki Taki' 댄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억2천뷰를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15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김도희, 이현지, 임다빈, 임지현 등 안무가들과 함께 히어로즈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박민영은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히어로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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