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항소 포기…벌금 2천만원 1심 선고 확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음주운전’ 김새론, 항소 포기…벌금 2천만원 1심 선고 확정

브릿지경제 2023-04-13 14:59:07 신고

3줄요약
2023040501000313300013271
김새론 (사진=연합)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에게 20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김새론 측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재판에서 받은 벌금형에 대해 항소기간인 지난 12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벌금 2000만원의 1심 선고가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음주 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의 대부분을 회복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 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선 공판에서 김새론 측 변호인은 생활고를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이후 홀덤펍에서 카드 게임을 즐기는 사진 등이 보도되면서 역풍을 맞았다.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김새론은 취재진에 “음주 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그 외에 일부 내용 중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딱히 뭐라 해명하기 무섭다. 피해 보상금과 위약금으로 많은 돈을 썼다. 생활고에 대한 기준은 제가 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