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엄정화가 절친 라미란을 응원했다.
엄정화는 13일 오후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발표회에서 절친한 라미란과 JTBC 드라마를 이끌게 된 것에 대해 "통화를 못했지만 너무 반갑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배우이자 동생이고 친구다"라며 "너무 바빠서 연락하기가 어려운데 한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할 수 있길 기다린다. 라미란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라미란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 출연한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코미디다.
엄정화는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가 된 차정숙 역을 맡았다. 김병철은 차정숙의 깐깐하고 예민한 남편이자 대장항문외과 과장 서인호를 연기한다. 서인호는 극단적 도덕군자이자 365일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또 명세빈은 서인호의 첫사랑이자 가정의학과 교수 최승희로, 민우혁은 차정숙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맞는 자유롭고 다정다감한 외과 의사 로이킴으로 변신한다.
'닥터 차정숙'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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