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빌보드 핫100 소식을 듣게 된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피프티피프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피프티피프티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핫 100' 차트에 3주 연속 랭크인하며 새로운 글로벌 음원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새나는 빌보드 입성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도 믿기지 않고 감사할 뿐이다. 늘 활동하면서 우선순위로 생각한 게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시너지를 잘 담을 수 있을까였다. 듣는 분들이 와닿게 느낀게 아닐까 생각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오는 "이렇게 유명 차트에 이름을 올릴 거라는 걸 전혀 예상 못했다. 처음 차트에 올랐을 때 나와 아란은 입을 틀어막았던 기억이다"고 말했고, 아란은 "자다 일어나서 커튼을 젖히고 '우리 들었대!'라고 말했던 기억이다. 믿기지 않았다. 곡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잘 될 곡이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우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키나는 "프로듀서님의 연락을 받고 바로 부모님께 연락드렸다. 그 때 긴장을 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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