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정면 반박' 대중 마음 움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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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정면 반박' 대중 마음 움직일까?

한류타임스 2023-04-13 14:1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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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결혼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3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동안 느낀 고민과 이다인과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은 사연 등을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갔다. 

그는 "결혼이 5일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됐다"면서 팬들은 물론, 자신의 가까운 지인들마저도 이다인과 결혼을 반대했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어 그는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다. 답답했다"면서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면서 아내 이다인을 감싸기도 했다. 

이승기가 이 같은 작심 발언을 한 것은 데뷔 2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이다인과 처가를 둘러싼 잡음뿐 아니라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런 그의 행동에 여론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각종 설에 시달린 이들 부부가 안쓰럽고 답답했겠느냐는 입장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굳이 이런 반박 글을 올려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야겠냐" "답답했겠지만 더 논란을 만들고 있는 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이승기는 처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반면 아내이자 견미리 딸인 이다인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승기의 정면 반박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휴먼 메이드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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