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国后首次复出 维克多·安担任韩国国家队选拔赛教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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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国后首次复出 维克多·安担任韩国国家队选拔赛教练

아주일보 2023-04-13 13:31:18 신고


据韩国短道速滑界13日消息,维克多·安(韩国名安贤洙)将从本月18日起,以教练身份参与在忠清北道镇川运动员村内举行的2023/2024赛季短道速滑国家队选拔赛,他将担任多名运动员的个人教练。

维克多·安曾担任中国短道速滑队教练,2022北京冬奥会闭幕后,他回到韩国在母校韩国体育大学辅导后辈。其中多名运动员要求维克多·安在国家队选拔赛中进行个人指导,维克多·安接受了这一要求。

这是维克多·安首次以教练身份在韩国国内进行活动。曾是韩国短道速滑界“一哥”的维克多·安2011年归化俄罗斯后,一直代表俄罗斯队参加比赛。因无缘参加2018年平昌冬奥会而宣布退役,此后出任中国短道速滑队技术教练。

北京冬奥会闭幕后,维克多·安返回韩国应聘城南市厅短道速滑队教练一职但未能入选。


 
今年1月,维克多·安前往城南市厅应聘短道速滑队教练一职。【图片提供 韩联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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