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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측은 "클린스만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본머스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손흥민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따로 만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스코틀랜드 킬마녹으로 건너가 킬마녹과 셀틱의 프리미어십 32라운드를 통해 오현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나폴리와 AC밀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통해 김민재를 만난다. 김민재는 경고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가 실제로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앞서 KFA는 "4월 클린스만 감독이 나폴리를 찾아 김민재와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면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에는 독일로 이동해 마인츠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통해 이재성을, 23일에는 프라이부르크와 샬케04의 경기를 관전하며 정우영과 만난다.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한 뒤 이달 말 귀국해 코치진과 미팅을 하고 다음달 초 카타르로 이동한다. 다음달 7일과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포스트 지도자 코칭포럼에 TSG 멤버로 참석하고 11일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점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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