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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지엠 21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6월 GM으로부터 1억3000만달러(약1725억원)를 차입했다. 한국지엠은 이 자금으로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
실제 한국지엠은 지난해 초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에 각각 9000억원, 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단행됐다. 설비 투자를 통해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에서 지난 3월 출시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평공장은 오는 2분기 출시을 앞두고 있는 부분변경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의 생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 양평서비스센터 재단장에 이어 올해는 성수동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동서울서비스센터를 신축한다.
이 같은 노력에 한국지엠은 지난해 영업이익 276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지엠의 흑자는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에이미 마틴 한국지엠 CFO는 “지난해 흑자전환은 우호적인 환율, 수출 증가,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라면서 “올해는 재무성과에 있어 도전적인 환경이 지속돼 내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에도 계속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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