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배승아양 눈물 속 발인 하루 만에...대전서 또 음주운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9살 배승아양 눈물 속 발인 하루 만에...대전서 또 음주운전

아주경제 2023-04-12 17:16:30 신고

3줄요약
스쿨존에서 인도를 덮친 만취운전자 차량에 배승아양(9)이 숨진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앞 인도에 배 양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 스쿨존에서 9살 배승아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지 며칠 지나지 않은 12일 인근 지역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배양의 발인식과 유골함 봉안식이 전날 눈물 속에 엄수된 지 불과 하루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20대 운전자 A씨는 만취한 채 차를 몰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했다. 이어 마주 오던 차량 측면을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만취 운전자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욕설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음주 운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해 2월 이미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