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키스 할꺼니까 망봐라"...도 넘은 충격적인 학폭 실태 전해져 모두 경악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리 키스 할꺼니까 망봐라"...도 넘은 충격적인 학폭 실태 전해져 모두 경악했다

케이데일리 2023-04-12 17:11: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도 넘은 학교폭력의 수준이 전해져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키스하게 망을 보라는 등의 말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 또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서장훈이 공감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지난 4월 10일 방송된 KBS JOY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연자가 찾아왔습니다.

kbs joy kbs joy

사연자는 "4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그 이후로 예민해진 것 같다. 또 학교에서 남자애 두 명이 여자 친구랑 키스해야 하니까 망봐 달라고 했다. 제가 담임 스파이라고 모함하고 다녔다"며 힘들었던 성장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10년이나 증상이 지속되나 보니 약을 먹어도 나아지질 않는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집 밖에 나가면 배가 아프다. 한의원도 다녀보고 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은 없다고 하더라"라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서장훈은 "사실 나도 어렸을 때 고질적으로 의뢰인과 비슷하게, 장 트러블을 겪었다. 예민하고 학교 다닐 때 힘들었다. 개인적인 견해를 전하자면 장이 민감하고 예민했던 사람으로서 15살 때부터 그랬다고 하니 선천적인 거 같아 보이진 않는다.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다.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의뢰인의 자신이고 의뢰인의 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joy kbs joy

서장훈은 "가장 중요한걸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치료해왔겠지만, 내 몸과 더 잘 맞는 치료법을 찾는 걸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본인에게 꼭 맞는 옷이 있듯, 의뢰인에게 맞는 치료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방영된 다른 에피소드, 무심한 남편

서장훈은 같은 날 다른 에피소드에 출연한 아내에게 무심한 남편을 꾸중했습니다.

상술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30대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30대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분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아내 사연자는 “저는 본부장이지만 월급은 받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kbs joy kbs joy

그는 “연애한 지 한 3개월 만에 이걸 시작해서 이제 3년 차가 됐는데 부부 생활은 없고 직장 생활만 있다. 대표님이랑 살고 있는 기분”이라는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아내는 “회사와 집이 분리가 안 되기도 하고… 제 생일이라 펜션에 놀러를 가도 업무 통화를 하느라 함께 있을 시간이 없었다. 통화를 안 하면 사업 이야기라 경치 좋은 곳으로 출장을 온 느낌이었다”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새벽에 자다가 바쁘다는 전화가 와 나가는 일도 많다”는 남편의 설명을 듣던 아내는 “왜 혼자 나가는 척 해? 나 끌고 가잖아”라고 기막혀하며

“안 간다고 하면 되게 서운해해요 ‘같이 안 갈 거야?’ 하면서”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아내도 함께 할 일이 있다는 남편의 말에 서장훈은 “그 정도로 잘 돼? 한 달 매출이 얼마나 나와”라고 궁금해했습니다.

“4천 조금 넘게 나온다”며 “올해 처음 이렇게 나오는데 그동안 코로나로 힘들었어서 아직 그렇게 많이 가져가는 건 없다”는 답에는

kbs joy kbs joy

“그 정도로 잘 되면 직원을 새로 뽑아야지. 내가 보기엔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아”라고 속 시원한 일침을 했습니다.

이수근은 남편에게 “혹시 화 많이 내고 그러면 진짜 최악이다. 화 많이 내니?”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아내가 대신 “맞다. 제가 장난을 치면 짜증을 내고 실수를 해도 직원에게는 좋게 말하고 저한테는 ‘그것 밖에 못해?’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넌 결혼을 직원 뽑으려고 한 거야? 돈이 안 드는 직원을 한 명 더 영입한 거야? 아닌데 왜…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러고 싶어?”라고 남편을 향해 화를 냈습니다.

이수근이 “사랑하는 아내는 내가 뭘 하든 이해해 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선을 넘으면 갈등이 되는 거야. 언성 높아지고”라고 남편을 질책했습니다.

kbs joy kbs joy

아내는 “언성 높아질 일이 없는 게 저는 화도 못 내요”라고 서러워했습니다. 서장훈은 남편 사연자에게 “너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얘 못 버텨”라는 진심을 담아 경고했습니다.

서장훈은 “잘 되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어. 근데 잘 돼서 다른 사람이랑 살려는 거야? 아니잖아. 잘 돼서 나중에 잘해줄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리야”라며 “잘 되기 전에 얘가 지쳐 쓰러질 거야. 지금 잘해줘”라고 남편이 변화할 것을 바랐습니다.

'물어보살'에 술 약속 제안한 황당한 의뢰인

동일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9년 전 뮤즈를 잊지 못하는 사연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는 급기야 보살들과 술 약속 제안에 신랄한 일침을 받았습니다.

동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0대 중반인 그림작가 겸 사진작가가 출연했습니다.

kbs joy kbs joy

이날 사연남은 "오래된 뮤즈가 있어, 계속 작업하고 싶은데 힘들게 한다 배우 지망생이라 예술적인 걸 끌어내고 싶은데..."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나"라고 바로 묻자 그는 "그렇다"며 부끄러워했습니다. 이수근은 "그럼 다른 작업 아니냐"며 폭소했습니다.

사연자는 9년 전, 처음 뮤즈를 만났다며 "사실 같이 일하는 걸 힘들어해, 떠났다"며 "그렇게 연락두절됐다가 수업 중 갑자기 보자고 연락 와, 졸업전시회에 친구랑 왔길래 새벽 4시까지 술 마셨다"라고 했습니다.

이수근은 "아무 일 있었나"라고 하자 사연자는 "있었다, 근데 얘기하면 큰일 난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제가 너무 폭탄선언했다, 친구도 있었는데 나랑 결혼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정말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kbs joy kbs joy

"결국 친구도, 비즈니스 파트너도 아닌 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자는 "그 친구 주연으로 독립영화도 만들었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가지가지한다"며 "초현실주의로 얘기해 주겠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서장훈은 "원래 너한테 마음 없던 것, 9년 알고도 아무 일 없다면 정말 친구 혹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알고 있던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서장훈은 "다시 널 찾은 건 필요로 찾은 것"이라 하자 이수근도 "넌 트레이닝 센터"라 말하며 팩폭을 전했습니다.

kbs joy kbs joy

서장훈은 "해피엔딩은 제로, 설사 와도 금방 떠날 것"이라 하자 사연자는 "저 오늘 술 사주실 거냐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책임지셔야 할 것 같다"며 술로 달래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두 보살이 "우리가 술 사줄 것 같나, 우리도 녹화가 있다"라고 하자 그는 "오늘 아니어도 된다 전 좋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제가 방송인 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