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LIG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3천만원의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LIG넥스원[079550],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073490] 등 주요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것이다. 지난해부터 기금 조성에 동참한 KB손해보험도 올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전달된 금액은 총 16억3천만원에 달한다고 LIG는 전했다.
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체력 강화 훈련, 국내 장애인축구 관련 전문 인력 양성,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본상 LIG 회장, 최용준 ㈜LIG 대표이사,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회장과 배우 김재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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