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박준형, 최재훈이 출연했다.
12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준형,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오디의 '하늘색 약속'을 언급하며 "이 노래가 나온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묻자 박준형이 "8년 되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내년이 지오디 25주년이다"라고 말하자 박준형은 "하나하나 장면을 생각하면 되게 오랜 시간인데 진짜 빨리 간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쭈니 오빠, 빠른 시간 내에 또 나와달라. 오늘 너무 큰 웃음 주셔서 고마웠다"라는 한 청취자의 요청을 소개하며 김태균이 "'컬투쇼'가 매일 웃음을 주지만 결이 다른 웃음을 주신다. 다른 사람이 와도 형과 같은 웃음을 줄 수 없다. 쭈니 결이 있다"라고 말하자 박준형은 "여러분들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다. 가식적인 말이 아니라 내가 언젠가 죽을 수도 있고 언젠가 더 이상 이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팬 여러분들 때문에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다. 팬분들이 우리를 사랑해주니까 이런 데 설 수 있다. 너무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박준형은 "오늘 우리 와이프의 생일이다"라고 밝히고 "Happy Birthday!"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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