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골목상권(한천로144길·도봉로 97길) 일대에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외부 디자인 개선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강북구는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우이천 골목상권 일대 소상공인 점포 60곳과 지역예술가들을 연결하고 점포당 최대 150만원의 재료비를 보조한다.
지역예술가는 연결된 점포 상인, 건물주와 사전협의를 거쳐 간판, 내부 장식, 각종 인쇄물, 메뉴판, 조형물 등에 지역·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구는 사업에 참여할 5인 미만 소상공인 가게를 5월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 02-901-64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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