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1000원의 아침밥 행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도 교수, 학교,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11일 가톨릭대 등에 따르면, 가톨릭대 교수협의회에서는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달 치 아침밥 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700여명 학생의 아침밥을 책임질 예정이다.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첫날부터 앞치마를 챙겨 입고 자녀의 아침밥을 챙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직접 배식했다. 11일 메뉴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베이글, 샐러드였다. 이른 시간임에도 170여명의 학생들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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