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100호골' 칭찬했지만...시어러, ‘이주의 팀’은 다른 선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ON 100호골' 칭찬했지만...시어러, ‘이주의 팀’은 다른 선택

STN스포츠 2023-04-11 14:49:54 신고

3줄요약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공격수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시티)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리그 득점 1위 홀란드는 사우스햄튼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티넬리는 리버풀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2 무승부에 일조했다.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으로 5-1 대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에는 EPL 통산 100호 도움을 올린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조엘링턴(뉴캐슬), 필리브 빌링(본머스), 에베르체 에제(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이브라이마 코나테(리버풀), 에런 완 바사카(맨유)가 뽑혔다.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 차지했다.

손흥민은 8일 브라이튼과의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7호골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넣으며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시어러가 선택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앞서 시어러는 8일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 직후 BBC를 통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개인 능력에 힘입어 승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손흥민의 득점은 손 쓸 수 없는 코스였고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시어러은 '이주의 팀' 공격수로 손흥민 대신 홀란드, 마르티넬리를 선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