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놀라운 폭로를 통해 선배에게 얼굴을 50번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4월 10일에 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에서는 '막말 빌런'과 '감시 빌런'이 빌런스 게임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막말 빌런'은 건강이 좋지 않은 직원에게 "아파서 집에 있어야지, 돈 벌려고 귀찮게 하지 말라"고 막말하며 무례함을 보였고, 점심시간에도 직원들이 편히 밥을 먹지 못하게 괴롭혔다고 합니다.
특히 조부상을 입은 직원이 휴가를 사용하려 했을 때 "휴가 쓰고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 부모가 죽은 것도 아니고. 그냥 출근해라"라며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신인 시절, 개인 코너를 하던 저를 경멸하던 선배가 얼굴을 50번 때리며 막말했다. 그 때 화를 내면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아 참았다"고 공유했습니다. 또한 그 선배는 신동엽을 때린 후 "넌 잘난 줄 알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는 "하찮은 일로 기회를 잃을까 두려워서 참고 '아니요'라고 대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신건강 전문의 오진승은 "이런 사람들은 3가지 유형이 있다: 다른 곳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언하는 유형, '능력 없으니 존경 받지 못할 거라면 무서움으로라도 받아라'는 열등감 때문에 막말하는 유형,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막말하는 성인 ADHD 유형인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막말 빌런들, 너네 가족에게도 그런 말 하니? 말 좀 조심해서 하라!"라며 직장인들을 대신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오피스 빌런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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