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버지니아주 ‘메트로 리치몬드 동물원’에 사는 오랑우탄 ‘조이’는 첫 출산 때 젖을 먹이지 못했다. 이에 동물원 측은 조이가 또 한 번 임신하자 이번엔 계획을 세웠다.
우선 동물원 측 수의사는 얼마 전 출산을 한 휘트니 터너 사육사에게 특별한 도움을 청했다. 조이 앞에서 아들을 데리고 모유를 먹이며 시범을 보여달라는 요청이었다.
휘틀리 또한 이에 동의했고, 조이가 새끼를 낳자 아들을 데리고 우리에서 직접 수유 시범을 보였다.
동물원 측은 어릴 적 고아가 돼 육아법을 배우지 못한 오랑우탄 '조이'를 위해 얼마 전 출산한 사육사에게 특별한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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