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나와 자신의 개인 첫 번째 앨범을 소개했다. 이때 방탄소년단 슈가는 아이유에게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을 드러냈다.
영상 속 대화에서 슈가는 아이유와 연애나 여자친구에 대해서보다는 콘서트나 자신이 만든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슈가의 첫 번째 솔로 음반은 21일 날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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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내 음악이 달라질수도 있다"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를 오는 21일 발표하는 방탄소년단 슈가는 자신이 게스트로 참여한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Agust D'라는 자신의 활동명으로 나온 앨범의 트릴로지가 끝나면 앞으로 자신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곧이어 "살다 보니 나이가 들고 분노할 게 줄어드는 것 같았다. 예전에는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말 사방팔방에서 두들겨 팼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들도 용서하게 됐다. 나는 화를 중심으로 음악을 했던 사람인데 날카로움이 줄어들었다고 표현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내 음악이 달라질 수도 있을 거라고 인정하고 "easy한 음악을 더 잘 쓰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아이유는 "슈가라는 이름의 달달하고 easy한 음악도 들어보고 싶다"라고 답했고 슈가는 "곡 의뢰를 좀 주세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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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가 아이유에게 서운한 이유
지난 7일 슈가는 선공개 곡 ‘사람 Pt.2(feat. 아이유)’를 발매해 큰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어 아이유는 3월이었던 슈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노래와 케이크를 깜짝 준비했다. 그는 “93년생 동갑내기다. 30대가 돼서 맞는 생일은 다르게 느껴지냐”고 물었다.
슈가는 “스물 살이 되면 세상이 엄청 바뀔 것 같았는데 그러지 않았던 것처럼 서른도 덤덤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투어가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서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에잇’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두 사람은 “굉장히 의미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슈가는 아이유에게 “콘서트 게스트로 부를 줄 알았는데 안 부르더라. 초대라도 해주지 초대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콘서트 소식이 생기면 알려달라고 미리 부탁한 지인들 외에는 따로 초대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고 슈가는 “이번 콘서트 할 때 다른 일이 없었다. 결혼식장에 갔다”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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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슈가, 협업으로 완성된 명작 ‘D-데이’(D-DAY) 발표
방탄소년단 슈가가 아이유에 이어, 동료 멤버 제이홉을 비롯해 사카모토 류이치, 김우성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Agust D로서의 첫 명작을 선보인다.
10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슈가가 Agust D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 ‘D-DA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오렌지와 블루 선이 교차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배경과 함께 총 10곡의 크레딧이 기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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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피처링한 슈가 노래 오리콘 싱글 랭킹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가수 아이유와 함께 콜라보한 노래가,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슈가의 노래 '사람 파트2'가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또, 전 세계 87개 나라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유튜브 조회 수도 공개 이틀 만에 980만 회를 넘어섰다.
오는 21일엔 슈가가 'Agust D'라는 자신의 활동명으로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D-DAY)를 발표하는데, 먼저 공개한 '사람 파트2'가 이렇게 큰 인기를 끌면서 앨범에 실린 다른 곡들은 어떨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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