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무서움’ 아는 투헬, 승률은 고작 30%… 잠도 못 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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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의 무서움’ 아는 투헬, 승률은 고작 30%… 잠도 못 자는 중

풋볼리스트 2023-04-11 12:0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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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맨체스터시티와 맞붙을 생각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통해 맨시티와 바이에른이 맞붙는다.

지난달 24일 바이에른 사령탑에 앉은 투헬 감독은 앞서 3경기를 치르며 새 팀에 적응 중이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4-2로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신고했고, 프라이부르크와 2회 연속 만나 1승 1패를 거뒀다. 다음 상대는 난적 맨시티다. 최근 2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들어올린 맨시티는 이번 시즌 2위를 질주하며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헬 감독의 직전 소속팀이 첼시였기 때문에 맨시티가 얼마나 강한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얼마나 우수한지 잘 알고 있다. 투헬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총 10번 싸워 3승(1무 6패)에 그쳤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투헬 감독은 “오늘은 일찍 자기 위해 노력해보겠다. 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최고의 준비지만 특정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면 잠이 안 온다. 오늘 나는 정말 일찍 일어났다. 그러나 다시 잠이 오지 않아 훈련장으로 출근했다. 계속 경기에 대해서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투헬 감독은 팀이 바뀐 만큼 지난 맞대결을 다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경기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따로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하는 일은 독특하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맨시티를 곤란하게 만들려면 완벽한 성과가 필요하다. 당장 우리 앞에 놓은 과제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계속 노력해야 한다. 아마 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언더도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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