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히어로' 가수 임영웅의 어마어마한 수익이 공개됐다.
임영웅 1000억은 기본, 몸값 측정 불가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위는 2016년 데뷔해 2020년 TV 조선에서 방영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차지했다. 연예부 기자는 "요즘 업계에서 임영웅의 출연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몸값은 측정 불가다. 현재 가치는 1,000억 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본다. 콘서트 매출만 305억 원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 하지 않나. 개인 수익을 비교했을 때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이긴다고 본다"고 전했다.
임영웅의 지난해 광고 모델료 수익은 대략 80억 원 정도라고 알려졌다. 광고 모델료의 경우 세금이 높아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냈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4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에서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엄청난 매출 상승에 있었다고 한다. 한 의류 브랜드에서 임영웅이 입고 나온 셔츠 매출은 3주 만에 51%가 상승했다.
공연, 광고, 음반 수익만 5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채널과 음원 수익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전해졌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체 조회수는 4월 9일 기준 총조회수 19억 5,968만 뷰를 넘어서며 20억 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3월 9일 공개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가 4월 9일 기준 6,320만 뷰를 기록하며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 채널 한 달 수익만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한 달 음원 수익은 30억 원 이상이다.
히어로는 무조건 겪는 과거사..., 임영웅의 생활고
임영웅은 5살에 아버지를 사고로 잃었다. 이후 홀어머니 밑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자랐다고 알려졌다. 과거 깨진 유리병에 볼을 찔려도 치료비가 넉넉하지 못해, 흉터가 크게 남은 사연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임영웅은 성인이 된 후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진학했지만 이후 꾸준한 활동을 못 해 또 생활고에 시달렸고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2016년 데뷔 후에도 군고구마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 적이 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의 명성을 차지했기에 그 성공담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