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교회는 지난해 보수정권 탈환에 앞장섰고, 자유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렵게 찾아온 보수정권이 확실히 제자리를 찾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길은 보수의 대결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목사는 국민의힘 내분과 관련 "내부갈등 분출은 야당이 가장 원하는 길"이라며 "국민의힘은 보수의 단일대오에 앞장서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해야 된다"고 말했다.
뉴스1에 따르면 한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전광훈 목사가 과도한 공천을 요구했다"고 지난 7일 라디오를 통해 밝히고, "당에서 축출해야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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