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3기 시한부 7개월 판정...' 배우 윤문식, "술만 퍼먹고 죽으려고..." 충격 발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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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3기 시한부 7개월 판정...' 배우 윤문식, "술만 퍼먹고 죽으려고..." 충격 발언...왜?

뉴스클립 2023-04-10 12:1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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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 예능 '심야신당' KBS 1TV'아침마당'제공
사진=웹 예능 '심야신당' KBS 1TV'아침마당'제공

배우 윤문식이 의사의 오진을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웹 예능 '심야신당'에서는 배우 윤문식이 출연해 폐암으로 7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윤문식, 폐암 3기...?

이날 윤문식은 폐암 3기 판정으로 살 수 있는 날이 7개월 남았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윤문식은 "목포에 뭘 찍으러 갔는데 기침을 심하게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병원에 방문해 사진을 찍었더니 의사가 큰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해 갔더니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으로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었다."라며 "3개월 만에 폐암 3기라고 하니까 황당했다.얼마나 살 수 있냐고 물었더니 7개월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웹 예능 '심야신당'
사진=웹 예능 '심야신당'

살 수 있는 날이 7개월 밖에 안 남았다는 말을 들은 윤문식은 "7개월 동안 술만 퍼먹고 죽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간호사 출신인 아내의 권유로 마지막으로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앞서 폐암 3기를 받았던 결과와는 다르게 폐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웹 예능 '심야신당'
사진=웹 예능 '심야신당'

이에 윤문식은 "전 병원에서 왜 3기라고 했을까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폐병 흔적을 보고 의사가 착각해 오진을 한 것 같다'"라며 "잘못했으면 수술을 포기하고 죽을 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문식은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 "수술은 잘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윤문식, 사별 후 재혼한 아내에게...

 

사진=tvN STORY'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사진=tvN STORY'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최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윤문식이 출연해 재혼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문식은 "본처가 15년을 병원에 있다가 2008년에 죽었다. 병원에 있을 땐 그래도 의지가 됐는데 죽으니 더 패닉이 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재혼한 아내와는 아는 사이였는데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아내가 "좀 힘들 테니 사귀면 어떻겠느냐고 했다."라고 고백해 재혼했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사는 게 아니었다. 옆에서 신경 쓰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보다 몸이 편해졌다, 우리 마누라가 종교"라며 자신을 돌봐준 아내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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