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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미디어캐슬) |
‘벚꽃만개와 400만 돌파‘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한국 극장가를 장악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4월 7일 오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00,156명을 동원하며 개봉 3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 기록은 2023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023년 개봉작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유지중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 소식을 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명 감사 인사를 드린 것이 불과 며칠 전인 것 같다”면서 “언제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한국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는 영상편지를 전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OST를 부른 밴드 래드윔프스도 오는 7월 21일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4월부터 이어지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2018년 이후 5년만의 방한이자 아시아 국가 중 첫 공연이다. 전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주인공 ‘스즈메’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하라 나노카는 지난달 국내 개봉에 맞춰 방한해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흥행공약을 내걸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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