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결혼식을 올린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하객들을 위해 최고급 식사로 특급 선물을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바쁜 시간을 쪼개 결혼식에 참석해준 하객들을 위해 30만 원대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둘의 결혼식에는 5품 냉채, 불도장, 롭스터(바닷가재)찜, 소고기 안심구이, 깐풍바다장어, 계절채소 등이 쉬지 않고 연이어 테이블에 올라왔습니다. 또한 디저트로는 애플망고 케이크, 멜론 마들렌 비스킷 등이 제공됐습니다.
이어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최근 종로구, 강남구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베이글과 떡을 하객 선물로 건넸습니다. 예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매체에 "결혼식 식사로 불도장은 처음 먹어본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식장에는 방송인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이수근, 배우 이순재, 김윤석, 한효주, 이동휘, 유연석 등 7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 식비만 무려 최소 2억원이 넘는 수준이였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3년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적, 이홍기가 불렀습니다. 한편 부부가 된 이승기와 이다인은 별도의 신혼여행 없이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소식과 펑퍼짐한 드레스, 낮은 구두굽, 이유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까지 더해져 혼전임신설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승기 이다인 혼전 임신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혼전임신' 사실이 불거져 화제가 됐습니다.
예식 당일 이다인이 착장한 드레스, 구두, 액세서리 등이 의혹에 불씨를 피웠습니다. 언니인 이유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도 여기에 힘을 실었는데, "이다인 암만 봐도 혼전 임신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2023년 4월 7일 오후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린 이다인의 사진을 본 뒤 임신설을 제기했고 그 근거 첫번째로 이다인의 드레스 모양 등을 집중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다인이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고 이승기랑 키 차이가 크게 나는 데도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며 "시선을 분산하고 배를 가리기 위해 화려한 티아라를 쓰고 과하게 큰 부케를 든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안 가고 금요일 밤에 예식을 한 점도 의문이 드는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가 많이 불러오기 전에 결혼식을 치러야 하는 까닭에 비교적 예식장 예약이 비어 있는 금요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또한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결혼식 날 올린 SNS 게시물에도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이유비는 2023년 4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동생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기 이모티콘을 붙였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이를 동생의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유비 이모티콘이 빼박 증거"라며 "아기천사가 왔다"고 임신을 확신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 이다인 신혼집은 어디로?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의 신혼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승기가 삼성동 아파트와 성북동 단독주택을 각각 한 채씩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둘 중 한 곳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상복합 "브라운스톤레전드"를 분양받았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총 5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은 169.73~291.98㎡로 모두 대형평수입니다. 호가는 50억원에서 55억원 사이로 형성돼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성북구 성북동 고급주택에 등기를 마쳤는데 지난 1982년 지어진 지하1층~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1000㎡와 1200㎡ 안팎이다. 매입가는 56억35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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