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한 영숙이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최근 '나는 솔로' 13기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영숙은 팬들과 누리꾼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영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팬들과 솔직한 소통
영숙은 최종 커플이 되었던 영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호감을 갖고 몇 번 데이트한 건 맞으나 현커(현실 커플)는 아니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결실로 맺어지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간을 되돌린다면 '나솔' 출연, 최종 선택 등 다른 선택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나솔' 출연을 결심했고 최종 선택의 순간 확신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최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삼각관계를 이루었던 영철을 언급하며 '영철님이랑은 만날 의향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영철이는 영숙이를 싫어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산 앞바다에서 한판 뜨기로 했다. 졸았는지 아직 안 온다. 일름보 댐벼"라고 장난 섞인 대답을 덧붙였다.
이날 영숙의 답변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영숙 솔직한 답변 너무 매력있다", "영숙 제일 호감이다", "영식님이랑 잘 안됐다니 아쉽네요", "근황 소식 자주 알려주셨으면", "영숙님 최고" 등의 말을 보냈다.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했던 영숙은 7년차 약사이자, 2년차 약국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이며, 현재 부산에 살고 있다. 영숙은 "저의 매력 포인트는 약해보이지만 단단한 내면과 솔직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재밌단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다정한 마초남 스타일을 좋아한다. 남자다우시면서 약간의 섬세함을 좋아한다.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들이 좋다. 남자답고 편안한 인상을 선호한다"라고 했다.
'나는 솔로' 영식-영숙, 최종 커플 되었으나 결별
영숙은 영식과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결별했다고 전했다. 당시 영숙은 "일단 최종 선택할 때 얘기했듯이 밖에서 진지하게 알아보자는 뜻으로 최종선택을 했는데 4박 5일은 역시나 서로 알기에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현재 아무도 만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영식도 "결론은 '현커'가 아니다. 4박 5일 동안 알아가면서 영숙님의 그릇이 충족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서로 응원해주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 지금은 아무도 없다"라고 했다.
'나는 솔로', 매주 수요일 밤 방송 중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과거 '짝'의 연출을 맡았던 남규홍 PD가 연출을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