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봄의 제왕을 가려낸다. [사진=고정현 기자]
마침내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왕좌를 두고 T1과 젠지의 결승전이 열렸다.
최종 결승전에 선착한 T1은 2013년 창단 이래 결승전 진출만 무려 14번째다. 결승 진출 횟수에서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1은 2013 서머, 2013-14 윈터, 2015 스프링, 2015 서머, 2016 스프링, 2017 스프링, 2019 스프링, 2019 서머, 2020 스프링, 2022 스프링 등 10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만약 이번 스프링에서 또다시 정상에 오를 경우 T1은 무려 11번째 LCK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전날 최종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전 오른 젠지는 3년 연속 스프링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에 실패했다. 최근 들어 여러 차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T1에 맞서 V2에 도전한다.
이번 스프링에서 젠지를 상대로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기에 국내외 해설 위원과 옵저버 등이 예상한 결과를 보면 참여한 12명 전원이 T1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T1 배성웅 감독은 지난 4일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젠지와 KT 롤스터 모두 강력한 상대이지만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우리가 이겼던 팀들이다"라면서 "하루 전에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전까지 보여줬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또다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젠지 고동빈 감독은 8일 최종전 승자 인터뷰에서 “ T1은 벤픽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제 승리의 축포를 다 풀지 못하고 오늘 숙소에 돌아가서 계속 연구를 해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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