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배우자들은 항상 이슈의 중심에 서곤 한다. 그들은 일반인보다 유명하기도 하지만 연예인만큼은 아닌, 평온한 삶을 즐긴다. 최근에는 연예인 가족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늘어나며 '셀럽'급 인기를 누리는 배우자들이 많다. 대중은 그들의 외모뿐만 아니라 능력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여러 분야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비연예인 배우자들을 살펴보자.
'배우 송일국♥' 판사 정승연
송일국의 배우자 정승연은 1976년 출생이며, 송일국보다 5살 어리다. 2008년 결혼한 이들은 서울대학교 법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정승연이 사법시험 47기 합격 후 판사로 임용되어 현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근무한다.
송일국은 처음 아내와 만난 경험을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점심때 만나서 자정까지 같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러포즈하면서도 감정을 주체 못 해 눈물까지 흘렸다"고도 밝혔다.
'배우 황정민♥' 공연제작사 대표 김미혜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의 김미혜는 뮤지컬 배우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뛰어난 댄스 실력과 연기력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뮤지컬 제작과 샘컴퍼니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샘컴퍼니에는 황정민과 박정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정민과 김미혜는 계원예고 동창으로, 학창 시절에는 친하지 않았지만 1999년 뮤지컬 '캣츠'를 통해 가까워져 결혼하게 되었다.
'개그맨 박명수♥' 피부과 의사 한수민
박명수의 배우자 한수민은 피부과 전문의이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삼성서울병원 인턴십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며 미국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에서도 일한 그녀는 뛰어난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서울 마포구에서 피부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과 결혼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알려져 있다. 연애 당시 이별 통보를 받자 MBC '무한도전' 촬영 중 정신이 혼미해진 적도 있어 그의 진심 어린 사랑이 눈에 띈적도 있었다.
'배우 이범수♥' 통역사 출신 사업가 이윤진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춘천 MBC 아나운서와 OBS경인TV 1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자란 그녀는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영어학을 수료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2018년에 방한한 패션 디자이너 토리 버치의 통역을 맡았다.
이범수와는 영어 과외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서로의 관심을 나누게 되었다. 최근에는 이윤진이 그녀의 언어 능력을 활용해 이범수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보도자료 작성이나 해외 미팅 조정 등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god 출신 배우 윤계상♥' 뷰티 사업가 차혜영
차혜영은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창업자이다. 그녀가 설립한 브랜드는 2019년 설립 후 빠른 성장을 이루어왔다. 설립 초기 연 매출은 8000만 원이었지만, 1년 뒤 55억 원, 2021년에는 342억 원에 달했다.
윤계상과 차혜영은 2020년 말 공통의 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을 목표로 교제를 시작했다. 양쪽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 결혼을 약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건너뛰고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다. 2021년 6월에는 혼인신고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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