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아들 논란에 보좌관 출신 성비위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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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아들 논란에 보좌관 출신 성비위 의혹까지

폴리뉴스 2023-04-09 15:07:36 신고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재학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아들 학폭 논란에 이어 최근 보좌관 출신인 정진술 서울시의원의 성비위 의혹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설상가상'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술 시의원(마포3·)은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제명 처분됐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규정에 따르면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조치로, 징계 처분 중 가장 높은 수위다.

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정 시의원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10대에 이어 11대 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런 정 시의원에 대해 민주당 서울시당이 제명처분을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최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서울시당이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당 원내대표였던 정진술 시의원을 제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며 "언론에 알려진 정진술 시의원의 제명 처분 이유는 성 비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명 사유가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성 비위라면 민주당은 사안에 대해 명명백백히 국민께 밝혀야 한다"며 특히 "사유를 숨기는 이유가 정진술 시의원이 민주당 최고위원 중 한 명인 정청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서, 또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았던 인물이라서가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만약 피해자가 있다면, 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는 2차 가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지난 6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의원 아들의 학폭논란을 제기한데 이어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은 아들을 전학도 안 보내고 피해자와 같이 학교 다니게 만든 정청래 의원과 함께 손잡고 청문회 나와서 변명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일부 매체가 보도한 '전직 의원 아들의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제 아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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