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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넣은 첫 아시아 선수가 돼 자랑스럽다"며 "내가 가능하다면 고국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손흥민은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 감독과 팀 동료, 친구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 덕에 받은 상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서 차 골을 넣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EPL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최근 불화설이 제기됐던 김민재도 '좋아요'를 누르며 대표팀 선배 손흥민의 EPL 100호골을 축하한 것이다.
한편 토트넘 구단은 경기 후 SNS를 통해 라커룸 영상을 공개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100호골을 축하한다. 네가 팀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쏘니를 위해 축하하자"고 박수를 쳤다. 동료들도 환호와 박수로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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