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수위 높은 김은희 작가와의 사랑 이야기 고백에 충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항준 감독, 수위 높은 김은희 작가와의 사랑 이야기 고백에 충격

메타코리아 2023-04-09 14:13:18 신고

3줄요약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 (출처 - JTBC Voyage)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 (출처 - JTBC Voyage)

4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영화 '리바운드'의 주역 장항준 감독과 배우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가 신입 작가로 처음 방송국에 들어왔을 때를 회상하며 "어? 괜찮은데 했었다"라며 설레임을 표현했다.

장항준은 "친하게 지냈다, 술도 좋아해서 같이 먹고 하다가 잘 해보면 어떻겠는가 했다"며 "방송국을 그만두고 영화 시나리오를 쓴 첫번째 영화('박봉곤 가출사건')가 한국영화 흥행 4위를 했다,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에도 올랐다"고 전했다.

장항준은 그때쯤 김은희와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유일한 단점이 타이핑을 못한다는 거다. 그런데 김은희는 진짜 타이핑을 잘쳤다. '은희야 이거 오빠 타이핑 도와주면 안 되니?'해서 내가 손으로 쓰면 그걸 은희가 옆에서 받아서 타이핑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어느날 김은희 작가가 '오빠 이거 되게 재밌는 일이다, 영화를 쓴다는 게' 하더라. 그래서 '너도 할 수 있어, 오빠가 도와줄게' 했다.그 말이 계기로 같이 작업하기 시작했는데, 크게 성공할 줄은 몰랐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형님들은 장항준에게 "그러면서 정이 들었느냐"고 질문, 장항준은 "정은 그 전부터 조금씩 들고 있었다"며 "사랑 얘기를 자세하게 하기가 뭐하다. 그 과정이 19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 하는 장항준 감독 (출처 - 아는형님 유튜브)
영화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 하는 장항준 감독 (출처 - 아는형님 유튜브)

장항준은 영화 '리바운드'를 5년 전부터 준비했지만, 아무도 투자하지 않아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격적으로 큰 투자자를 만나 영화 제작에 돌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형님들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을 때, 장항준은 제작사 대표가 "우리는 돈을 벌고 싶지 않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실 영화 '리바운드'는 김은희 작가와 권성휘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빛나는 작품이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영화에서 감독 이름이 제일 먼저 나오는데 '리바운드'는 김은희 작가의 이름이 먼저 나오는 것이 특이하다고 지적했다. 장항준은 웃으면서 "그게 현실이야"라고 답했다.

장항준은 권성휘 작가로부터 초고를 받아 수정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김은희 작가가 수정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투자사가 영화 전체 예산을 투자해주었는데, 이런 경우는 지난 20년간 한국영화에서 없었다고 강조했다.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소개를 들은 서장훈은 이 영화의 손익분기 점을 물었고, "160만 명"이라는 대답을 듣자 "최소 200만 명은 볼 것"이라며 혼자 박수를 쳤고,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Copyright ⓒ 메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