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첫 2라운드 1위 오른 후 우승 기록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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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첫 2라운드 1위 오른 후 우승 기록 나오나

브릿지경제 2023-04-09 10:2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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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이예원.(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처음으로 2라운드 1위에 오른 후 우승까지 차지하는 선수가 탄생할지 주목 된다. 또 2011년부터 국내 개막전으로 시작 된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그 중심에 KLPGA 투어 2년차 이예원이 있다.

이예원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 72·6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오른 이예원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위로 올랐고, 3라운드에서는 강한 바람 속에서 2타를 잃었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1년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KLPGA 투어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7년부터 롯데렌터카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대회서 대회 기간 내내 1위를 달리며 우승한 경우는 김효주를 비롯해 세 차례 나왔다. 특히 2012년 대회에서 김효주는 아마추어로 출전해 1라운드 공동 1위에 오른데 이후 남은 사흘 동안 1위를 달리며 우승했다. 이 대회 사상 첫 아마추어 선수 우승이고 현재까지도 아마추어 선수 우승은 없다. 2017년 이정은, 2018년 김지현은 악천후로 인해 54홀과 36홀로 축소 된 상황에서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2라운드에서 1위 혹은 공동 1위에 오른 후 우승한 경우는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올해 대회에서 이예원이 2라운드 1위로 나선 후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하면 처음 작성하게 된다.

또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지난해까지 여섯 명을 탄생시켰다. 2011년 심현화, 201년 김효주, 2013년 김세영, 2016년 장수연, 2017년 이정은, 2019년 조아연 등이다.

따라서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은 이예원이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데뷔 첫 승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올리는 일곱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이예원은 9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를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박지영, 전여성에 6타 차로 앞서며 시작하게 되어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예상된다. 또 이예원이 우승하면 KLPGA 투어 3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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